강서대학교(총장 김용재)가 지난 14일 홀튼관 강당에서 비전트립을 위한 준비모임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비전트립은 오는 7월 22일 월요일부터 8월 1일 목요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비전트립의 주요 목표는 중앙아시아의 역사, 문화, 종교에 대한 이해와 체험, 실크로드의 지정학적 의미와 복음 및 문화의 전파 경로를 탐방하는 것이다.
강서대학교에서는 학생 10명과 교직원 및 기타 참가자 8명 등 총 18명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선교사 가족 및 선교문화센터의 18명에서 30명 사이의 인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캠프에서 선교활동과 봉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인격과 성품 개발, 신앙 성숙, 선교 비전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공동체와의 교류 행사를 통해 강서대학교와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비전트립을 위해 디모데선교회(회장 문병하)에서 500만 원, 그리스도의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하용수)에서 130만 원을 후원했다. 기부금은 식사, 차량, 캠프 선물 등 선교 활동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