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지난 5일 ‘GEM 해외전공봉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 영상과 각 팀의 프로젝트 발표, 임명장 수여식으로 구성되었다.
GEM(GEM: Global Engagement & Mobilization) 해외전공봉사는 학부생들이 전공지식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개발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과학기술과 문명의 혜택에서 소외된 개발도상국을 찾아가 자신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도 교수와 현지 협력 기관과 협력하여 전공지식 융합 및 협업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한동대학교는 총 6개의 해외사회봉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팀은 IT 교육 봉사, 일본 팀은 교육 봉사, 케냐 팀은 바라샌두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Good Start Camp, 우간다 팀은 진로 소개 및 교육 인식 강화 프로젝트, 베트남 팀은 한국어 및 문화 교육, 몽골 팀은 실내 새싹채소 재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준모 원장은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활용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주재원 실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2010년부터 GEM 해외전공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말라위, 인도, 탄자니아, 차드 등 28개 국가에서 60개의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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