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사격부, 전국대회서 대회신기록 2개 수립하며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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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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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화약권총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 10m 공기권총 단체전 3위 차지
제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한 한일장신대 사격부(왼쪽부터 지두호 감독, 서정봉, 이준엽, 김태민, 김태엽, 소인욱 선수)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사격부(감독 지두호)가 제4회 홍범도장군배전국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일장신대 사격부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50m 화약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50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정봉(운동처방재활학과 4학년), 이준엽(4학년), 김태민(2학년), 소인욱(1학년) 선수가 출전해 1637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를 8점 차로 제치고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0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는 김태민 선수가 550점을 기록해 한국체대 선수를 1점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정봉, 이준엽, 김태엽(3학년), 김태민 선수가 1714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김태민 선수는 50m 화약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두 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10m 공기권총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겸해 열렸으며, 전국 378개 팀에서 264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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