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지난 3일 별세한 故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박사를 추모하며 고인의 장례식장과 묘지에 연구소 원장인 김균진 박사의 이름으로 조화(弔花)를 헌정했다. 고인은 생전 한국신학아카데미의 고문이었다.
한국신학아카데미는 “그가 남기신 ‘희망의 신학’의 업적은 불안에 휩싸인 현대인들로 하여금 소망을 보게 한다”며 “故 위르겐 몰트만 박사님의 치열하고 겸허한 연구의 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조화에는 “우리의 명예자문위원 위르겐 몰트만 교수님을 떠나보내면서… 깊은 애도 속에서,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이라는 문구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