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국책과제 참여기관 선정

목회·신학
신학
장요한 기자
press@cdaily.co.kr
임춘우 교수, OLED 디스플레이 연구로 40억 원 규모 국책사업 참여
한남대 임춘우 교수.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연구책임자 화학과 임춘우 교수)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품 구축사업’의 국책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남대에 따르면, 임춘우 교수는 총 사업비 40억 원 규모의 이 국책사업에 ㈜아스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경희대와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국책사업의 과제명은 ‘나노미터급 깊이 방향 분해능을 가진 OLED 소재 및 디스플레이 나노 열화 원인 규명용 이미징 질량 분석시스템 개발’로, 임 교수는 중수소 치환된 OLED 물질 관련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임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개발팀 출신으로, 스마트폰과 OLED TV 등에 사용되는 유기물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왔다. OLED 디스플레이는 RGB 빛의 3원색을 조합해 전기로 빛을 생성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임 교수는 효율적인 유기물질 개발과 중수소 치환 기술을 연구하며 이번 과제에 참여한다.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3D 고해상도 이미징 LDI TOF-MS개발 ▲OLED소재 열화분석법 개발 ▲ 깊이방향분석 LDI TOF-MS 시제품 개발 등 세부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아스타는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2030’(초기투자금 약 7조8000억원)의 핵심인 사우디·한국 산업단지(SKIV)에 참여하는 한국 중소기업 중 하나다.

#한남대 #한남대학교 #이승철총장 #임춘우교수 #기독일보 #디스플레이혁신공정플랫품구축사업 #㈜아스타 #무함마드빈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