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美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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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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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HT 교육모델 기반의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교수진 교류 등 협력 강화
한동대학교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SU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달 4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이하 AS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공동개발, 교수진 및 연구진 교류, 상호 서비스 및 기술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한동대학교와 ASU가 고등교육 혁신 모델인 HTHT(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위해 협력하게 된 배경에서 비롯됐다. HTHT 교육모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수자가 고차원 학습과 사회정서학습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교육 패러다임이다.

ASU는 2016년 이후 매년 '가장 혁신적인 대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US News & World Report 순위), 테크놀로지를 통합한 HTHT 교육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교육혁신 대학이다. 또한,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목적으로 2019년 대학 디자인 연구소(The University Design Institut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역시 HTHT 대학 컨소시움 회장교이자 챔피언 대학으로서, 지역 및 글로벌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합한 HTHT 교육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그동안 고등교육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온 한동대와 ASU가 인공지능 시대에 지속가능한 대학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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