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박 목사(저스트 지저스 대표)가 12일 유튜브 채널 ‘저스트 지저스’ 요요요(요점만 요약해서 알려주세요) Q&A 코너에서 “하나님은 공룡도 만드셨나요?” 물음에 답했다.
그는 ‘하나님은 공룡도 만드셨나요?’라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한 부모의 질문에 “시편 74장 13~14절, 이사야 27장 1절, 욥기 41장 1절, 욥기 40장 17~19절 등 말씀에는 ‘공룡’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큰 짐승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신학자들은 이것이 공룡에 대한 설명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 공룡들이 어떻게 되었는가? 많은 신학자들은 노아의 홍수 때 멸종되었다고 말한다”며 “그 이유는 사람만이 아니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때 다 죽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공룡의 유무를 떠나 공룡을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다. 그러므로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 때, 우리를 하나님께서 천국으로 데려가신다. 이 사실을 아이에게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 시대에 살던 우리 조상들처럼 예수님의 존재를 알고 싶어도 알 길이 전혀 없어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시대에 태어나 돌아가신 분들은 어떻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답했다.
브라이언박 목사는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위인들은 어떻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성경을 어설프게 알고 있는 분들은 ‘지옥에 갔다’라고 말한다”며 “성경엔 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20장 13절에는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라고 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믿든 안 믿든 죽은 다음에는 부활을 한다. 예수님을 믿고 죽은 자들은 생명으로 부활하여 천국에 가는 것이며,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은 역시나 부활해서 고통을 받으며 영원토록 지옥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 중간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살았는지 보는 장면이 바로 요한계시록 20장 13절 말씀”이라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은 절대 불공평한 하나님이 아니다. 한 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 (예수님을 영접할) 선택이 없었던 사람도 마지막 날에 그들의 행위를 보시고 심판하실 것”이라며 “우리는 끝까지 예수님을 붙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조상 걱정보다 본인이 끝까지 예수님을 붙잡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