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여 개국 파송 선교사의 자녀(MK) 2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이 국내외 거주 중인 선교사자녀들을 대상으로 ‘제1회 MK CREATOR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쇼츠 영상’이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영상을 의미한다. ‘가로’ 형태의 영상이 아닌 스마트폰을 쥐었을 때 바로 볼 수 있는 ‘세로’ 형태의 영상을 말하며, 전개가 빠르고 영상 시간도 1분 안팎으로 굉장히 짧고, 별도의 영상 장비나 편집 도구가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찍고 편집할 수 있는 영상을 말한다.
주최 측은 “콤케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재능과 끼를 숨기고 있는 MK들을 찾고 있다.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 속에서 콤케드는 선교지의 아름다움과 선교지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MK들을 찾고 있다. ‘쇼츠 영상’ 형태로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과 기억을 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홍이삭 MK가 부른 ‘참 아름다운 곳이라~ 주님의 세계는~’이라는 찬양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며 “여러분들이 전해 주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함께 웃고 울며 주님의 아름다운 세계를 만끽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했다.
영상 내용으로는 ▲주님의_아름다운_세계 ▲선교사자녀의_삶 ▲선교지에서의_에피소드 등 위 키워드의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창작하면 되며,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영상은 15~60초 분량에, 세로형(1080*1920 FHD) 제작해야 한다.
특별히 평가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SNS 점수’가 반영된다. 내부 심사 점수로는 주제 연관성, 참신성 및 독창성, 심미성 및 완성도 등이며, SNS 점수는 인스타와 유튜브 조회수로 측정된다. 수상자는 내부 심사 점수와 SNS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장학금 30만 원 1명, 우수상은 장학금 10만 원 3명이다.
공모전 지원 및 제출 방법은 신청서(bit.ly/mkcreatorshorts)를 작성하고 영상 창작물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기 전에 신청서에 있는 유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신청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결과발표 오는 7월 11일 콤케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7월 13일 오후 4시 새문안교회 지하 2층 언더우드 홀(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7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02-817-1164 또는 070-8238-1164(komked@komked.org), 카카오톡 채널 ‘한국 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또는 ‘KOMKED’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