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서 진행
비전2030운동 강화 및 장병 결연 목적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육군대령 이석영 목사)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 회장 육군대장 박안수 안수집사)가 ‘제33회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열고, 민·군 연합군선교운동인 비전2030실천운동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성회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여호와께 돌아가자’(호세아 6장 1절)라는 주제로 기독 장병, 군종목사, 군선교사, 현역 및 예비역 기독 간부, 군인 가족과 참석 희망자 등 최대 8천5백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사로는 군선교를 통한 국가 안보 강화와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에 헌신해 온 대형교회 목회자와 군선교 현장 전문가, 청년 전문 사역자들이 대거 초청됐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기독교군종교구장, 명성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하여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이호상 울산교회 담임목사, 김상인 움직이는교회 담임목사, 미8군 군종실장 이선철 목사(미 육군대령),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석영 목사, 강우일 목사(육군중령), 박희수 목사(육군소령), 박주현 목사(육군대위), 조재영 목사(해군대위), 이광환 목사(공군대위)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 군선교의 핵심정책인 비전2030실천운동 사역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거점교회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설치, 거점교회(일반교회)와 청년 장병들을 구국성회 현장에서 직접 결연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석영 한국군종목사단장(예장 합동)은 “청년 선교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매년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열어 청년과 군인교회 신자들이 함께 군과 군인교회를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살리고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감당하기로 결의해 왔다”라며 “올해 성회에도 한국교회가 기도와 물질로 동참해 주시고,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