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뷰티 기업 디어로즈(주식회사 제이드수)와 자립준비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용품 지원에 나선다고 10일(월)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의 자립생활관에서 보호 받으며 향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여성 청소년 20명이다.
초록우산은 디어로즈가 기부한 제품 판매 수익금 500만원을 토대로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내의 및 보건용품 등을 구매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디어로즈는 의류·기초 화장품·이너 뷰티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여성과 관련한 사회공헌 일환으로 이번에 초록우산을 통한 기부에 나섰다.
디어로즈 이수경 대표는 "뷰티 제품 판매 수익금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여성 청소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여성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걱정 없이 사회에 적응해 건강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