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 지켜낸 유공자·보훈가족 희생 기억하고 예우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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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호국 보훈의 달 ‘제47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
㈔한국보훈선교단, 7일 용산 전쟁기념관서 성황리 개최

한국보훈선교단 임원들과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호국정신과 국가보훈을 되새기고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제47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보훈선교단(이사장 김석규 목사, 사무총장 이범희 목사)이 주관하고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한 기도회는 현충일 이튿날인 7일 용산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흰색 참전용사 제복을 입은 6.25 참전용사들, 해병대 제복을 입은 월남 자유수호 용사들을 비롯하여 보훈 가족, 한국보훈선교단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개 지부장과 회원들, 보훈단체 및 애국 보수단체 회원 등 170여 명은 이날 공산주의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한국교회와 경제 부흥의 초석을 이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다시 한번 애국심을 가슴에 새겼다.

김석규 한국보훈선교단 이사장이 2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한국보훈선교단 이사 최정수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제1부 국민의례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사장 김석규 목사의 인도로 드린 제2부 예배는 6.25역사위원 육광철 목사(동양교회 담임)의 기도 인도, 이사 변종환 목사의 성경봉독 후 솔리데오 남성찬양단(단장 이영철 장로, 지휘 석성환 장로)이 아름다운 합창으로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솔리데오 남성찬양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기하성 직전 총회장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담임)는 이날 ‘자유를 위한 희생’(눅 4:16~1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미국의 사회학자들은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자유, 경제적인 자유, 정신적인 자유, 문화적인 자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적으로 영적인 자유도 말한다”라며 “그런데 자유를 얻으려면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우리 선조들이 6.25 전투에서 싸우시고, 희생하고 헌신하셨고, 가족들의 기도와 눈물과 땀을 통해 오늘날 한국의 자유가 있고, 경제 기반을 다지고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잘살게 됐다”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기렸다.

이태근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이 목사는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꼭 지키라고 하신 유월절을 지키며 조상들을 기억한 것처럼, 우리도 8.15 광복절, 6.25 등을 지켜서 자손들이 누가 6.25 때 희생하고, 누가 이 나라를 만들었으며, 누가 한국 경제의 부흥을 일으켰는지 배우게 하여 자유주의 국가와 경제를 잘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국가유공자, 미망인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건강하게 오래 사시고, 여러분 후손이 잘되는 놀라운 축복이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KVMCF) 회장 박남필 장로(예비역 육군 소장)가 ‘국가안보와 민족평화통일, 국가지도자를 위하여’, 한국군목회 이사장 이윤희 목사가 ‘국민화합, 사회통합, 경제안정을 위하여’, 김충열 평강교회 원로목사가 ‘국군장병과 주한미군의 신앙 전력화를 위하여’, 정홍수 목사(부산보훈병원 원목)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들을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박남필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 회장이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박남필 장로는 “북한 땅에도 복음이 전파되어 한반도가 복음으로 통일되고, 위정자들이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지혜와 통찰력을 받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는 법안이 만들어지지 않으며 거짓과 음란, 방탕이 이 땅에서 사라져 삼천리강산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이윤희 한국군목회 이사장이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이윤희 목사는 “1948년 8월 15일을 기하여 자유 민주제도와 자유 시장 경제 질서 체제로 건국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이 체제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국 대열에 우뚝 서고 세계 경제 10위권에 진입하고 세계 6위권의 군사력을 가진 나라로 세워주셨음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북한 불법 집단의 만행으로 참혹한 6.25 남침 전란을 겪고, 이후로도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자유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려고 준동하고, 심지어 북한 권력의 의도를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종교, 언론, 노동 등 각 분야와 기관에 침투하여 진지를 구축하여 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의 자유체제를 지켜주시고, 이 체제를 지키는 일과 누리는 일에 5천만 우리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사회 각 분야가 한뜻으로 통합하여 나라를 지키며, 자유 민주 체제와 시장 경제 원리 위에서 경제가 안정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김충열 평강교회 원로목사가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김충열 목사는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선진국으로 성장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이를 위해 유엔 장병들과 우리 국군들이 땀과 눈물과 피를 흘려 여기에 이르게 하셨다”라며 “(오늘날) 국군 장병들과 미군 장병들에게도 믿음과 지혜, 용기와 능력을 주셔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그들의 가족과 가정을 강건하게 지켜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미군 장병들을 파견한 미국 위에도 주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이들을 위한 대한민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했다.

정홍수 부산보훈병원 원목이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정홍수 목사는 “생각지도 않은 전상의 아픔과 상처, 오랜 질병 때문에 지금도 살아있기는 하지만 병상에서 신음하고 고통하는 전국 보훈병원에 있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주님이 위로하시고 기억하시고, 아픔과 상처를 만져주시길 원한다”라며 “옆에서 50년, 70년이 넘도록 병 수발하는 그 가족들도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른다. 하나님이 저들에게 건강 주시고, 그 후손과 자손들이 예수를 잘 믿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복을 더하여 달라”고 기도했다. 또 “미국은 국가유공자 병원이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보훈병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 있다. 국가유공자들을 최고로 대우하고 진료하고 재활시키고 요양시키는 대한민국 보훈병원이 되고, 어려움 가운데 꿋꿋하게 온 국가유공자분과 그 후손들을 섬기고 돌보는 보훈단체들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김상옥기념사업회 명예회장 민승 목사가 축도를 드림으로써 예배를 마쳤다.

민승 김상옥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이 축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대신하여 총무과장이 격려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제3부 축하순서에서 서울지방보훈청장인 남궁선 청장은 현충 행사로 인해 서면으로 격려사를 전해왔다. 남 청장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은 시련과 고난의 어려운 시간을 헤쳐 왔다”며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36년간 투쟁과 인고의 시간을 보냈으며,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3년간 긴 전쟁을 치렀다. 또 북한은 6.25전쟁, 정전협정 이후에도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였으나 언제나 국가의 부름에 거리낌 없이 나섰던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시련과 고난을 딛고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매년 6월 개최되는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는 국민이 함께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호국보훈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국가보훈부에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일상 속에서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모두의 보훈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에 계승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이날 축사는 전 국방부 차관 이정린 장로, 전 해병대부사령관 박환인 장로(6.25진실알리기운동본부 부총재 겸 사무총장), 이양수 속초·고성·인제·양양 국회의원이 차례로 전했다. 이정린 장로는 “과거 좌파 정부에서 반미데모를 극렬히 해서 그들의 돌팔매에 미국 소령이 얻어맞은 광경이 미국 전역에 방송돼 반한 감정이 일어났을 때, 이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백선엽 장군님, 유병현 장군님, 육해공군 등 열두 분을 모시고 미국에 간 적이 있다”며 “미국에서 보훈부를 방문하고 워싱턴 보훈병원에 갔는데, 미국 최고의 병원이었고 (1950년) 장진호 전투에서 부상한 12명이 아직까지도 입원해 계셔서 깜짝 놀랐다. (눈이 없고, 다리가 없으신) 그분들이 불만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우리를 반기면서 어디 있는지도 몰랐고, 그렇게 춥고 가난했던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고, 10대 경제 대국이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오히려 우리를 위로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유공자들을 국격에 맞게 대우하고 있는지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며 “다행히 윤석열 대통령께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에 대해 우리 국격에 맞도록 대우하겠다고 했다. 미국 보훈부는 국무부, 국방부 다음으로 예산이 많고, 그 대우가 대단한데, 이렇게 하는 나라가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이와 함께 “후손들에게 올바른 국가의 역사와 국가 정체성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민족과 국가는 역사에서 사라지게 된다”라며 “이를 명심하고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후손들이) 올바른 길로 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환인 전 해병대부사령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박환인 장로는 “전교조, 종북좌파들, 북한의 선동선전 매체들을 그대로 두어서 결국 6.25전쟁의 영웅인 이승만 대통령, 맥아더, 백선엽 장군이 대한민국의 통일을 훼방한 훼방꾼이고 원수라고까지 주장하는 상황이 됐다. 또한 전교조, 종북좌파들이 북한연방제 통일을 하겠다고 날뛰는 이 땅에서 주사파들을 완전히 물리쳐 이기지 않는 한 제대로 된 보훈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장로는 “오늘 이러한 계기를 맞아 1980년대 일찍이 이 모임을 창설하고 전국 지회를 가진 한국보훈선교단이 앞장서서 우파 단체들과 힘을 모아 종북좌파들의 선전선동을 이기고, 자유 민주 시장 경제체제를 확고히 세우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종북좌파 척결하여 복음통일 이룩하자!’는 구호 제창으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양수 속초·고성·인제·양양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한국보훈선교단 강원지부 설립 당시부터 함께 협력한 이양수 국회의원은 “속초시는 1963년도에 시가 됐는데 원래 속초 주민은 별로 없고, 북한 함경도, 강원도 북쪽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도시를 이루어 지금도 ‘아바이 마을’이 있고, 함경도민회 인원이 제일 많다”며 “북한의 공산주의가 싫어서 내려오신 분들이 많아 속초를 중심으로 반공정신이 투철했다. 그런데 전 해병대 부사령관님이 말씀해 주었듯 그곳에도 전교조가 들어가면서 많이 약해졌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잘 예우해야 된다는 정신으로 오늘 기도회가 열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회에서 보훈을 위한 여러 가지 법안을 내면 좌파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인데,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국가보훈부를 만들어 보훈을 좀 더 장려하고 보훈의 강도를 미국 수준으로 높이려고 하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도 미국 어느 주처럼 국가유공자들의 차량 번호판 색깔을 달리하는 법안을 냈으나 4년 내내 모 당의 반대로 폐기됐다”라며 “이번에 22대 국회가 시작됐으니 다시 법안을 내려 한다. 그래야 국가유공자들이 사회로부터 예우와 존경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앞으로 유공자들의 뜻을 지닌 후손, 후배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브리드 색소폰 앙상블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이어 브리드 색소폰 앙상블(The Breath Saxophone Ensemble, 단장 원요섭 목사)이 힘찬 특별연주를 선보였고,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군가 ‘전우야 잘자라’를 제창하고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했다. 한국보훈선교단 사무총장이자 서울지부장 이범희 목사의 광고 후 제4부는 오찬·친교로, 재무 김덕수 목사의 오찬기도 후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식사 교제를 나눴다.

이날 기도회에는 도솔산전투, 김일성고지전투, 장단전투 등 6.25 참전 유공자인 홍종수 장로, 한미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성중경 목사, 예장개혁총연 김태경 증경총회장, 월남 참전 유공인 예장개혁진리 증경총회장 이재응 목사, 월남 참전 유공자인 예장개혁연합 총회신학교 이강익 학장, 월남 참전 유공자인 총회신학교 박준생 교수,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홍흥근 관장 등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군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이날 이사장 김석규 목사는 “한국보훈선교단은 대한민국이 공산화되지 않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하겠다는 국가유공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후손들에게 보훈정신을 이어주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에게는 “국가유공자들의 차량 번호판 색깔을 특별 제작하는 법안을 만드는 데 조금만 더 힘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사무총장 이범희 목사는 “고비마다 함께하시고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순서를 맡으신 분들과 국가보훈 선양과 선교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협력해 주신 기관과 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을 지켜내시고 호국의 별이 되신 분들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범희 한국보훈선교단 사무총장이 광고를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한편, ㈔한국보훈선교단은 6.25 전쟁에서 중상을 입은 상이군경 신우들이 오직 말씀과 기도로 전우를 구원하고, 자립의지를 잃지 않고 나라사랑 정신을 전후 세대에 선양하고자 1968년에 설립된 기독교 선교 및 봉사단체다. 서울에 본단과 전국 12개 지부가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의 충심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전도 및 섬김, 호국정신과 국가보훈을 통한 국가 정체성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보훈문화와 보훈외교를 통해 보훈가족이 자랑스러운 기독교 선진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이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전도 △국가보훈을 통한 국민통합 목적의 간증과 강의 △보훈문화를 통한 국민의 자긍심 고취 △보훈외교를 통한 국제장학, 구제 사업 △국군, 경찰, 보훈병원을 통한 심령부흥 사역 등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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