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제타뱅크, 글로벌 위성 자율주행 로봇기술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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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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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기반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발로 세계적 기술 도약 목표, 지역경제 발전과 인적 교류 강화
한동대-제타뱅크 산학협력 협약식 기념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제타뱅크(대표 최동완)는 지난달 30일 글로벌 위성 자율주행 로봇기술의 고도화 및 기술 우위성 확보를 목표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로 글로벌 위성 자율주행 로봇기술의 고도화이며 둘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성 확보 및 해외 협력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로봇 생산과 셋째로 지역경제 발전 및 애로사항(치안, 농업 등) 해소를 위해 협력하고, 넷째로 인적 교류(재직자 및 우수인재 맞춤 취업상담 프로그램 등)를 위한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제타뱅크와 한동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위성기반 자율주행 배달로봇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김재효 교수 연구팀과 제타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한 위성 기반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글로벌 기술 캠퍼스 실증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도약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3년에 걸친 연구 개발의 결과로, 기존의 라이다 또는 카메라 기반 기술이 아닌 독자적인 위성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세계적인 기술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증사업의 첫 번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제타뱅크는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해 위성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증에 참여하게 된다. 이 기술은 자체 위성 기지국 시스템과 RTK GNSS 기술을 적용하여 1cm 위치 추정의 정확도를 달성, 악천후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한편, 김재효 교수 연구팀과 제타뱅크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으며, 이번 글로벌 기술 캠퍼스 실증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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