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사)복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1일 ‘2024 포항지역 B-CYCLE 캠퍼스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한동대학교 소속 멘토 22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퍼스데이는 한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안전 교육, 특별활동, 캠퍼스 투어, 점심시간 및 멘토-멘티 모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성웅 멘토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멘토들과 함께하며 대학 캠퍼스를 체험하는 것은 멘티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멘토-멘티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 센터장인 정숙희 교수는 “한동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4 포항지역 B-CYCLE 캠퍼스데이’는 한동대학교와 (사)복을나누는사람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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