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가 지난달 31일(금) 오전10시30분 교내 씰 채플에서 제74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예배 김대용 목사의 인도로, 양복순 동문(26회)의 기도, 곽이화 동문(46회)의 성경봉독, 이두영 교수의 특송, 전주완산교회 유병근 목사의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김세령 교무처장의 사회로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사를 전한 김찬기 총장은 “최근 강도높은 대학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우리 대학도 학사구조 개편 및 지역사회 연계와 글로벌 전략 추진 등으로 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간호교육인증평가와 대학기관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치하 하였으며, 선배동문들의 성원과 지역사회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수여식과 전달식도 진행됐다. 근속패는 최경윤 교수(20년), 공로패는 김철승 전 이사장, 배진희 교수, 조은미 팀장, 감사패는 박광철(전주모악로타리클럽) 회장이 각각 수여했고, 26회 재상봉동문, 46회 재상봉동문, (재)예수대학교 총동문회 장학재단(동문회장 한혜실) 등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