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절대긍정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 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은 광야 학교의 훈련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누구나 절대긍정의 성도가 될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해 절대긍정 신학지수(TQ, Theology Quotient)를 높여야 한다. 저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성도들의 삶 속에 절대긍정의 믿음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절대긍정 신학과 영성 훈련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절대긍정의 신앙과 신학은 ‘좋으신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신뢰하는 절대믿음에 기초한다.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인 성자, 성령, 성경을 통해 분명히 드러난다. 성경의 첫 구절은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선포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빛, 궁창, 땅과 바다, 채소와 나무, 해와 달과 별, 새와 물고기, 땅의 짐승과 가축을 종류대로 만드셨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창조의 하루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고 표현하셨으며 안식일도 제정하셨다. 이러한 사실은 기독교가 아침의 종교, 긍정의 종교, 희망의 종료라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피조물은 ‘무로부터 창조’였으며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다”고 했다.
그는 “모든 피조물 중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삼위 하나님은 인간 창조의 방법과 목적 그리고 완전한 구속 등의 계획을 의논하셨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 1:26) 인간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 창조의 면류관이요 최고의 걸작품이 되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적 존재라는 의미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대리자로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특별한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청지기로서 모든 피조 세계를 다스릴 것을 명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타락하고 말았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 대신에 죽음과 고통의 형벌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좋으신 하나님’은 절대 절망에 빠진 인간을 향한 절대희망과 절대긍정의 계획을 갖고 계셨다”고 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성경은 창조주이신 좋으신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거룩하시고,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다. 또한 인애가 크신 은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자비가 풍부하시며 오래 참으신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