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 대국민 캠페인 ‘지구여행(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을 전개한다고 30일(목) 밝혔다.
‘지구여행’은 일상 속 ‘나만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활동에 참여하며 지구와 아이들의 미래를 구하는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5월 31일부터 8일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지구여행’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구여행’ 사진전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신혜선과 함께 방문한 에티오피아 사업장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타이벡, 라텍스 잉크 등 친환경 소재의 제작물로 구성했으며 배우 신혜선의 오디오 도슨트,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온라인에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며, ‘지구여행’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나만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활동을 선택하면 지구여행자로 등록된다.
또한,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기업(아트앤허그, 지구하라,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코끼리공장)에서 친환경 물품을 후원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온·오프라인 캠페인 참여자에게 기업 후원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구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신혜선 글로벌 홍보대사와 함께 이번 사진전을 준비했다”며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와 아동을 돕는 ‘지구여행’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