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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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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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명의 지역 청년 참여, 20명의 교육생 최종 선발돼
반도체 공정전문가 이론 과정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부터 5월까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D-HNU 인재 커넥트 프로젝트, 반도체 공정 입문 과정'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나노종합기술원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이론 강의, 반도체 공정 실습, 면접 코칭 등 총 42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과정에는 참가자들이 반도체 산업과 공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초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60명의 지역 청년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지원한 20명의 교육생이 최종 선발되었다.

반도체 공정전문가 실습 과정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의 반도체 공정 전문가 과정은 2022년부터 시작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대전 및 전국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하는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대기업 등에서 인재로 채용되며 반도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남대 유승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남대 반도체 전문 프로그램이 3년차를 맞이하며 지역의 청년들에게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며 “교육의 질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지역의 산업 발전과 반도체 인재 양성을 이끌어 내는 교두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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