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민관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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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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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캠퍼스 폴리스(S.C.P.) 발대식 개최
성결대 민관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 기념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지난 27일 안양시 캠퍼스 건물 내 화장실 곳곳에서 불법촬영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대규모 민관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결대학교 총학생회, 안양시청 스마트도시정보과와 여성가족과,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명학지구대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대학 축제 기간 전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법촬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합동 점검은 재림관, 학술정보관, 성결관, 학생회관, 영암관, 중생관 등 6개 건물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A조와 B조로 나누어 점검을 진행했다.

민관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진행 사진. ©성결대 제공

한편 성결대 ‘제40대 우리의 결을 되찾다 결(㓗)’ 총학생회는 합동 점검 직후인 오후 4시, 성결대 영암관 304호에서 ‘성결대 학생 캠퍼스 폴리스(S.C.P.) 발대식’을 열었다. ‘성결대 학생 캠퍼스 폴리스(S.C.P.)’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축제와 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에서 안전관리 1순위로 활동하게 된다. 이 팀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안전시설국장으로 구성된 상시 팀장이 이끌게 되며, 교내 범죄예방 활동, 재해 재난상황 운용, 교내 시설물 및 안전 순찰, 각종 행사 안전관리 등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있다.

성결대 학생 캠퍼스 폴리스(S.C.P.) 발대식 기념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 최덕묵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화장실 불법촬영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성결대 캠퍼스 폴리스(S.C.P.)의 발대식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캠퍼스의 안전을 지켜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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