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1일 (사)글로벌ESG협회(회장 황인경)와 ESG 기반 지속가능발전 및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ESG 관련 국제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 상호 협력 △ESG 관련 교육경영 실천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ESG 관련 학문연구 및 정책연구 활성화, △각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 등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사)글로벌ESG협회는 ESG 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목표로 ESG 경영진단 및 컨설팅,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UN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ESG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몽골의 사막화 억제를 위해 몽골 정부와 협력하여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몽골 국방부 산하기관인 바이마르와 관련 MOU도 진행하고 있다.

황인경 회장은 “현재 몽골지역 숲조성 사업을 비롯하여 리투아니아, 캄보디아 등 글로벌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국내에서는 울릉군의 환경조성을 위한 ‘건물 색깔입히기’, ‘오폐수처리시설’, ‘전선매립사업’ 등 여러 사업에 울릉군수와 담당부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한동대학교의 청년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협업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가 진출해 있는 몽골, 캄보디아, 울릉지역이 언급되어 반갑고 놀랍다”며 “배워서 남주는 것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본교의 비전을 품고 양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글로벌 커뮤니티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동대는 2022년 8월 ESG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후 포항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후속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울릉군, 경북도를 비롯한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릉도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울릉 그린 글로벌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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