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무용 꿈나무의 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Porshe Turbo for Dreams - Ballet)' 해외 발레단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초록우산이 주최하고 포르쉐코리아가 후원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 발레’ 해외 발레단 캠프는 7월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무용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는 발레 역량은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 대상은 무용을 전공하는 초·중·고교 학생 15명이며, 신청 아동에 대해서는 역량 평가를 위한 오디션 등이 진행된다. 최종 참가 대상자로 선발된 경우 마스터 클래스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함께 하는 멘토링 교육을 받은 뒤 본일정인 독일 슈트가르트 무용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독일 슈트가르트 무용 캠프에서는 발레단 공연 및 관람, 현지 무용수와의 만남, 무용 수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 아동이 닦은 발레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온라인 쇼케이스가 약 1시간 펼쳐질 예정이다.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캠프가 무용 꿈나무들에게 차별화된 교육과 함께 국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실력과 열정을 가진 영재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세계적인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세계적 무용수를 꿈꾸는 아동이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