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목사)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담임 송기성 목사)에서 제30회 총회 '임시총회' 열어 전용재(64·불꽃교회) 감독회장과 서울남연회 임준택(65·대림교회) 감독, 동부연회 이철(60·강릉중앙교회)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 후 속계된 임시총회에서는 '감리교회 정상화 선언문'의 초안을 상정해 이를 확정·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지난간 5년간의 감독회장을 선출을 두고 벌어진 불미스런 사태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교리와 장정'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과 '하디 1903 성령한국' 운동을 통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자구책을 제시했다.
다음은 '제30회 총회 임시총회 감리교회 정상화 선언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