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회복, 확장, 완성의 관점에서 성령님이 누구이신지, 어떤 일을 행하시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나님의 자녀가 실제로 어떻게 성령체험을 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고자 갈망하는 자라면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성령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게 되고, 성령체험을 함으로써 그 혼이 소생케 되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하고, 그 결과로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을 체험하고, 각자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이 나타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은 하루아침에 얻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대한 습관 덩어리로 이루어진 우리의 삶을 매일 조금씩 성령과 말씀으로 바꾸어나갈 때 비로소 그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손기철 – 환영합니다 성령님
북한은 주체사상에 따른 수령 절대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수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한 사람들을 포함해 북한이라는 나라에 속한 모든 것이 사실상 수령 절대주의 독재 세습 체제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 북한의 수령 절대주의 체제에서는 수령이 있기에 나라가 있고 인민도 있다. 이 점에서 수령의 역할과 권위, 권력은 절대적이다. 북한 헌법상 나라의 주권이 북한 인민에게 있지만, 이것은 형식적일 뿐이고 실질적으로 나라와 전체 인민의 주권이 수령 한 사람에게 속해 있다. 전문가들조차 북한에 대한 이해가 분분하고 내놓은 예측마다 빗나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내가 아는 한 성경이 가르치는 북한의 영적 본질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북한의 실체를 밝혀주는 성경적 가르침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과제로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 앞에 놓여있는 남북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열쇠와도 같다.
양남국 – 성경으로 본 북한
마태복음은 신약의 첫 책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신적 권위 측면에서 동등하지만, 신약 교회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책을 하나 꼽으라면 저는 마태의 책을 뽑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의 역사 가운데 마태복음은 신약성경 중 첫 책으로 인정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마태복음의 말씀만이라도 바로 깨닫고 실천하기에 힘써왔다면 오늘날의 한국 교회의 모습은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마태복음이 증언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삶은 종교인들의 위선이나 권위주의와는 대척점에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가 전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 구원의 길에 모든 걸림들을 제거하시고 십자가의 자리까지 온전히 순종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공로로 모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구원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훈련시키시고 모든 민족으로 보내십니다. 이 기쁜 소식은 민족, 인종, 성별, 그리고 신분을 뛰어넘어 만민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김덕남 – 마태를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