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대신, 제44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 성황리에 마쳐

13일 전북개혁신학원에서 열려
예장개혁대신 제44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가 열렸다. ©예장개혁대신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교단(총회장 김정호 목사)이 지난 13일 전주 전북개혁신학연구원(이경근 박사)에서 제44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마 6:33)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한소망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어 서기 이다윗 목사(찬양교회)의 인도로 전북개혁신학원 학장 이경근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신앙고백과 찬송가 184장 찬송 후 부총회장 박인규 장로(모악교회)가 기도, 부회의록서기 이하종 목사(하늘문교회)가 마태복음 6장 33절을 봉독하고, 전국장로회연합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후 총회장 김정호 목사(한소망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라는 주제로 힘 있게 말씀을 선포했다.

총회장 김정호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예장개혁대신 교단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는 부총회장 김명군 목사(연결고리패밀리처치)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증경총회장 박형진 목사(새은혜교회), ‘한국교회’를 위해 증경총회장 윤서구 목사(임마누엘교회), ‘우리 교단과 상비부’를 위해 증경총회장 류현옥 목사(동명교회), ‘교단 산하 기관과 협의회’를 위해 회의록서기 김요한 목사(송악권능교회), ‘전국노회’를 위해 증경부총회장 김일출 장로(소성교회), ‘전국 개체교회’를 위해 증경부총회장 김순호 장로(재언교회)가 각각 뜨겁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이끌었다.

이날 증경총회장 임종학 목사(재언교회)는 축사에서 “1980년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와 교회를 위해 시작된 기도회가 오늘까지 44회에 이르렀다”며 감격을 전했고, 장로연합 회장 박병욱 장로(꽃밭교회)는 축사에서 “전국의 목사·장로가 모여 기도회를 하면서 교단의 화합을 이룰 수 있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는 교단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장개혁대신 제44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가 열렸다. ©예장개혁대신 교단

또 부서기 유남규 목사(어울림교회)가 헌금 특송을 을 한 후 회계 김헌윤 장로가 감사기도를 드리고, 사무총장 박만진 목사(덕소제일교회)가 광고와 인사를 전한 후, 증경총회장 강대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식사비를 지급하고 전북노회가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제44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장개혁대신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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