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총동문회(회장 문화규 목사)가 한일장신대 후배 재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총동문회장 문화규 목사(지명교회)는 지난 7일 전체예배 후 이하늘 학생(신학과 4학년)을 비롯해 학부생 7명과 대학원생 4명 등 11명에게 5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선 한선희 학생(심리치료대학원 1학년)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사무총장 김정태 목사(이음교회)의 진행으로 장학위원장 홍철원 목사(장안교회)가 수여했다.
문화규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후배들이 공부에 전념하도록 뜻을 모았다”며 “협력해주신 동문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총동문회는 전체 재학생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제공했다.
이에 배성찬 총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양식인 은혜로운 말씀과 육의 양식인 간식에 장학금까지 풍성한 선물을 주신 총동문회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일장신대가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 제4창학의 비전으로 많은 섬김의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기도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한일장신대가 실시하고 있는 1.1.1 릴레이금식기도운동의 5월 주자를 맡아 한달간 매일 동문들이 한 사람씩 돌아가며 1인 1식 1시간 금식기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목) 오후 5시부터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 및 제10회 합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