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가나다산업 박근주 회장 감사패 증정 및 강의실 명명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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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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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채플관 건립 위한 부동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 전달
박근주 회장 감사패 증정 기념 사진(왼쪽부터 ㈜가나다산업 박성민 대표이사, 박근주 회장, 장정 이사, 성결대 김상식 총장)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8일 오전 9시 성결대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소방시설전문업체 ㈜가나다산업 박근주 회장의 성결대 채플관 건립을 위한 부동산 기부를 기념해 감사패 증정식을 갖고 본교 재림관 707호 신학대학원 전용 강의실에서 ‘박근주 강의실’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가나다산업 박근주 회장(더드림교회 장로)이 성결대학교의 채플관 건립을 위해 7억 3천만 원 이상의 부동산(아파트)을 기부한 이후, 이날 행사에는 박근주 회장, 장정 이사, 박성민 ㈜가나다산업 대표이사, 김상식 총장과 교직원 및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유광현 장로, 김종상 장로, 이철구 장로, 이광섭 장로, 김종섭 장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결대 김상식 총장이 ㈜가나다산업 박근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왼쪽부터 박근주 회장, 김상식 총장) ©성결대 제공

박근주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늘 환대해 주시고 이러한 자리를 애써 마련해 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예성교단의 장로로서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성결대학교가 발전을 거듭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고 학교 관계자들 또한 축복하고 모든 분들을 존경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철구 장로는 “예성교단을 통해 5대째 신앙의 뿌리가 내려온 집안의 성도로서, 성결대학교의 태동을 볼 때 정말 자랑스럽고 오늘날 이렇게 발전한 모습을 보며 이 전통을 이어가는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김상식 총장은 “오늘 특별히 ‘예성 교단의 미래가 성결대학교에 있다’라는 큰 뜻을 품고 계신 귀한 분들을 직접 성결대학교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늘 큰 아쉬움을 갖고 있는 성결대학교 전용 채플관 건립이 박근주 장로님의 기부로 인해 완성을 향한 초석을 다졌다. 오늘의 기부식과 강의실 명명식을 통해 값진 의도를 기념하고 이러한 기부가 확산되어 성결대 채플관이 완성이라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자 박근주 회장의 이름을 딴 강의실 명명식 진행 후 기념 사진. ©성결대 제공

증정식 이후에는 성결대학교 재림관 7층 707호로에서는 기부자 박근주 회장의 이름을 딴 강의실 명명식이 개최되었다.

한편, 박근주 회장은 현재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더드림교회(담임 신성관 목사) 장로로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성결신문장로회 후원회장에 재임중이며, 성결교단의 미래 목회자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결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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