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가 지난 4월 30일, 5월 2일~3일(3일간)까지 ‘어두운 밤, 깨어있는 그대가 희망이다(겔 1:1-3)’라는 주제로 특별새벽경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행사는 김운용 총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날 김운용 총장은 교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진 얼음호수 같은 이 시대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그분과 눈을 마주치며 살아가는 장신공동체를 통해 다시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새벽경건회를 위해 학부 신대원 연합 찬양팀이 구성되었고, 이들은 2주간 매일 연습과 기도를 통해 헌신적으로 준비했다. 경건회 기간 동안에는 전체 사생들이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흐트러진 마음을 재정비하고 소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마지막 날에는 송용원 생활관장이 진행한 감사의 시간에서 김운용 총장을 위해 ‘야곱의 축복’이 전체 사생들이 불렀고, 사생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가 모두 끝난 후에는 문성교회(남형우 목사)의 후원으로 약 5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가 제공되었으며, 김운용 총장과 교수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