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가 로아 스토어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로아 오프라인 종로점(우정국로 2길22)에서 열린 이 기부 플리마켓은 전쟁 국가 및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로아 기부 플리마켓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쟁과 고통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행사엔 30여 개의 크리스천 브랜드가 참여하여 고퀄리티 굿즈를 판매하고, 사마리안퍼스의 활동 소개와 함께 카우치워십의 루프탑 찬양 예배도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사마리안퍼스의 핵심 사역 중 하나인 ‘OCC선물상자’에 전달될 예정이다. OCC선물상자는 사마리안퍼스가 진행하는 주요 사역 중 하나로,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가장 위대한 여정’이라는 제자양육과정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해외선교 프로그램이다. 특히, 2년 이상 지속된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상자에 기부될 것이다.
로아스토어 박종우 대표는“대한민국도 전쟁의 아픔이 있는 나라인데 우크라이나 전쟁 2주기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전쟁과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독교인으로서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사마리안퍼스와 기부 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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