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교회 원로 최홍규 목사, 한신대에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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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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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규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한신대 신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2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총장실에서 최홍규 목사(가리봉교회 원로목사)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신대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홍규 목사는 “청소년 집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적 체험과 더불어 소명 의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기장과 한신이 힘 있게 발전해 나가기를 원한다”며 “신학생 지원자 모집과 교육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3년을 향해가고 있는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이 신학생들을 경제적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도록 지원하고자 했던 방향성에 맞춰 잘 진행되어 가고 있다”며 “은퇴하신 목사님의 장학금 기부가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오늘 장학금을 기부해 주심에 더욱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 관계자들이 한신대 장공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한신대 제공

한편,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 본부’는 미래 기장 및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목회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모금해 한신대에 목사 후보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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