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온 진짜 믿음과 진짜 사랑! 이 믿음과 사랑은 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자기를 위해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 어떻게 본적도 없는 과거의 인물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 살게 되는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어떻게 세상에 관한 욕심을 벗어버리고,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되는지,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이 어떻게 다른 이를 위해 자기 것을 포기하고 희생하며 기뻐하는지, 정말 신기하고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그 사건은 한번 태어났던 인간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은 신비한 변화입니다. 복 받고 위로되는 말씀이 당신 것이라면, 무겁고 버거운 말씀 또한 당신 것입니다. 그런 부담스러운 말씀은 나를 피해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할 것이라면, 축복과 위로의 말씀 또한 그런 다른 누군가에게만 임한다고 여겨야 할 것입니다.
오영하 – 주 예수를 믿는 이유조차 잊은 시대
그러기에 하나님의 섭리 아래 살아가는 부모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크게 요동치지 않게 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이 시대에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발을 동동 구르며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결과는 그분께 맡겨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최종 주권자는 하나님이시기에 자녀를 나의 작품으로 만들려는 욕심을 버리고 겸손히 주님께 맡겨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자녀의 미래가 나의 열심으로만 빚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나의 한계를 마주할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엎드려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를 질서 가운데 다스리고 훈육하는 현장이 때로는 어설프고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하나님께 즐거이 순종하고, 서로를 온전히 사랑하며 섬기게 될 때가 찾아올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 순종함이 우리에게 가장 큰 복임을 잊지 맙시다.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섬기고 서로에게 복종할 수 있음이 또한 은혜임을 잊지 맙시다.
이슬기 – 엄마가 된 나의 신앙이야기
예수님의 신부로서 최고로 잘 사는 비법은 바로 내 남편의 재산목록인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 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리의 재산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영이 살아야 육이 삽니다. 육이 무너진 만큼 영이 세워집니다. 그러므로 육적인 성공을 이루었을 때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것이 영을 살리고 육신도 살리는 길입니다. 결혼생활이 슬프고 괴로운 것은 배우자와 식구들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인정받으려고, 편하게 살려고, 손해 안 보려고 하면서 악하고 음란한 이방 가치관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슬프고 괴로운 겁니다. 오늘 말씀을 보고 죄를 깨달아서 자복해도 내일 또 말씀을 보면 새롭게 회개할 죄를 생각나게 하십니다. 천국 가는 그날까지 날마다 말씀을 보고 죄를 자복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는 인생입니다.
김양재 – 가정아 기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