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지난 30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 6억 4천 7백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수)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 초록우산 인천후원회 이정희 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의 인재, 인천에서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매년 학업, 체육, 예술, 자율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선발하여 인재양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인천 아이리더에게 지원된 장학금은 24억 원 가량이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광역시 내 인천 아이리더 109명에게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민관협력을 통해 매년 인천시 내 지원이 필요한 우수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영 본부장은 “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매년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