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약함과 부족함을 느낄 때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기에게 머물러 있는 것을 깨닫고 감사했던 것입니다. 곧 “자기가 약하다고 느낄 때 곧 강해진다.”고 하는 깊은 역설적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자신이 약하다고 인정할 때에 하나님을 찾고 찾게 되어 하나님께서 주인 됨으로 강한자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강하다고 느낄 때는 자신의 능력밖에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비극은 약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자기의 연약함과 부족을 모르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않는 데 그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변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하늘나라 위해서 무엇을 이루었다면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비워야 되고 약한 그릇이 되어야 은혜로 채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강요셉 – 약한자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다음 세대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의 왕따, 학교 폭력, 성 문제, 비성경적인 세계관으로 인해 다음 세대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힘듦은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 세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안아 줄 1차 안전지대가 어디일까요?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작은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삶을 계획하셨습니다. 가정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용서로 인해 상처와 아픔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말이죠. 가정은 이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삶으로 전해 줄 부모 세대가 세워져야 합니다. 가나안 땅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소지희 – 말씀에 예스 하는 자녀 양육
여러분이 놀랄만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리더십을 추구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추구했던 유일한 것은 주님과의 관계입니다. 이것이 핵심요소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리 대단한 것처럼 들리지 않기 때문에 다들 무시하고 넘기다가 좋은 리더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것입니다. 저의 삶에서 역사했던 모든 것들은 전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란 그분과 사귀고, 그분을 예배하고,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 결과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 하나님은 저를 돋보이게 해주셨습니다. 그분을 따랐을 뿐인데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리더십이란 그분을 따르는 것’ 이것이 바로 주께서 저에게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과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 말입니다.
앤드류 워맥 – 리더십의 10가지 핵심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