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초록우산 홍보대사로서 목소리 재능기부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국내 소외계층 아동 지원 캠페인 참여 독려
초록우산 홍보대사 송일국 사진.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송일국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한다고 29일(월) 밝혔다.

송일국 홍보대사는 초록우산과 KBS가 함께하는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내레이션을 맡아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들을 향한 관심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KBS와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라디오 연중기획으로 매주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하고 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0년간 514명의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주거지원비로 약 45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동 기간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는 약 150만 명에 달한다.

송일국 홍보대사가 참여한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송출 예정이다. 방송시간은 매일 오전에는 10시 56분이며, 평일은 오후 5시 56분, 주말 오후는 8시 56분이다.

송일국 홍보대사는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5월을 맞아 가정과 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아동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과 송일국 홍보대사의 인연은 지난 2012년 KBS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희망센터 건립부터 시작됐다. 이후 송일국 홍보대사는 ‘카카오톡 삼둥이 이모티콘’, ‘삼둥이달력’ 수익금 등 1억 원이 넘는 후원을 이어오며 네팔 지진 피해 아동 및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직접 지원하고, 주요 아동 이슈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복지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초록우산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