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이 중간고사를 준비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 총장은 23일(화) 오전 11시 성결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중간고사 준비 중인 학생들 약 2천 명에게 직접 비타민 음료와 초코바 간식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식 총장과 각 학부(과) 교수들은 중간고사 기간인 이날, 학생들이 많이 오가는 시간과 장소를 골라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전달했다. 이 특별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결대 체육교육과 3학년 이현서 학생은 “점심 시간도 모자라는 시험기간에 마침 총장님과 교수님들께서 직접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보고 재빨리 뛰어왔다”며 “평소 가까이서 뵙기는 힘든 총장님인데 중간고사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흔쾌히 간식을 직접 나눠 주시며 학생들과 편히 대화하시는 모습이 학생으로서 감동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성결대 김상식 총장은 “이렇게 날씨가 좋은 봄날, 여유롭게 노는 대신 중간고사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마련한 것”이라며 “잠시나마 달콤한 간식과 함께 학생들이 중간고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되었기 바란다. 앞으로도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캠퍼스 생활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