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LINC3.0사업단과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8일 오후 1시부터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한남 장애인 인식 개선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었다. 교수, 학생, 직원들뿐만 아니라 대덕구 지역주민과 장애인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는 소프라노 김다미 씨의 공연과 함께 한남대 장애학생지원센터 박경순 센터장의 특강, 그리고 특별히 장애인 인식개선 연극 ‘부케 받은 남자’ 공연이 진행됐다. 이 연극은 한남대 LINC3.0 사업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창작집단 ‘쟁이’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것으로, 박경순 센터장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승철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한남대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가 구성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진리·자유·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남대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문화행사에는 이승철 한남대 총장을 비롯한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현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와 안대를 착용하거나 휠체어를 타고 56주년기념관에서 선교사촌까지 장애 체험을 하며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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