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 16일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천수 회장이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수) 밝혔다.
김천수 회장은 지난 2019년 부산광역시에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를 설립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하고,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했다.
2021년부터는 부산 남구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식사지원사업 ‘모두의 한끼’를 진행해 결식 예방 및 건강한 삶 보장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한국남부발전과 함께한 장애인 가구 친환경 주거환경개선사업 ‘밝혀줘 홈즈’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집 수리를 못한 장애인 가구 6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김천수 회장은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과 남구장애인협회를 방문해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천수 회장은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가 소외계층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오늘 받은 표창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힘써달라는 부산 시민분들의 응원으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