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8일부터 이틀간 ‘2024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페스티벌은 한남대가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4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은 대학발 창업 발굴과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중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9일 오전 11시에 한남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창업기업 킥오프(KICK-OFF)’ 행사다. 2024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에 선정된 70여 개의 기업들과 창업 인재전형 입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며, ‘KICK-OFF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교수창업과 학생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남대 내 린튼기념공원, 메이커스페이스, 무어아트홀 등의 공간에는 약 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창업 명문’을 홍보한다. 또한, 페스티벌 주간에는 한남대학교 본교와 대덕밸리 캠퍼스 등 교내에 약 80여 개의 창업 관련 현수막과 배너도 설치된다.
한남대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본 행사를 통해 2024년 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창업지원 유관 기관, 지자체, 예비 창업자와의 네트워킹을 마련하고 학생 창업자 교원 창업자 모두가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거점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