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가 지난달 28일 사역멘토링스쿨 주관으로 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역멘토링스쿨은 2022년 4월, 제1기를 시작으로 총 130명이 수료하였으며, 5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예배는 사역멘토링스쿨 총괄교수인 박재필 목사의 인도로, 사역멘토링스쿨 4기 수료생인 김민지 학생의 기도, 박인환 학생의 성경봉독, 재학중인 4기 수료생들이 특송, 신도배 목사(서울드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세대를 잇는 사람들’(삼상 16:1~3)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신도배 목사는 “어둡고 힘든 이 세대 가운데 주의 종을 삼아주심에 감사하며, 어두운 세대를 이끌어갈 다윗의 세대를 일으키는 귀한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5기 멘토교수들을 소개하며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됐다. 4기 과정을 마친 수료생(35명)의 대표로 남주찬 학생(신대원 2년)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장신대의 사역멘토링스쿨은 학교와 현장 사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동역 기관인 처치브릿지와 높은뜻선교회와 함께 사역하고 있다. 또한, 5기 사역멘토링스쿨을 위해 계속해서 충신교회(이전호 목사)와 처치브릿지(신도배 목사)가 후원하고 있다.

5기 사역멘토링스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홈페이지 '이거모임'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인원은 신대원생 42명(3학년 우선)으로 제한된다. 수료를 위해서는 학기 중 5회의 강의와 멘토링 그리고 여름 리트릿(1박 2일)에 모두 참석해야 한다. 이번 5기 멘토교수로는 김응신 목사(산성교회), 류범호 목사(구의교회), 민재희 목사(천안천성교회), 박경삼 목사(망우교회), 박경수 목사(하늘빛광성교회), 조광민 목사(홍광교회), 조영춘 목사(호계교회)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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