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고민'... 제습기로 해결

건강·의학
뉴시스 기자

 장마 때만 되면 집안에 가득 찬 습기로 빨래 말리기가 쉽지 않다. 하루 종일 건조대에 널어놓아도 눅눅함과 불쾌한 냄새가 남아 있다.

이럴 땐 인위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주는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장마철 '빨래고민'을 해결해 줄 가전기기들을 알아보자.

위닉스 제습기 '뽀송'은 습기 관리를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주고, 천식 및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 및 각종 세균을 막아준다. '플라즈마 웨이브' 기술로 유해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산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 곰팡이균과 세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인체에 유해한 소음을 억제하는 '유해소음 억제 기술'도 적용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장마철 비에 젖은 외투나 의류 등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미세한 스팀을 분사해 옷을 분당 최대 220회 좌우로 흔드는데, 고온의 스팀이 건조되면서 서서히 구김이 펴진다. 교복이나 침구, 인형, 장난감 등에 있는 세균을 비롯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집먼지와 진드기까지 제거한다.

린나이의 '가스 빨래건조기'는 4000kcal의 높은 화력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건조해 장마철에도 햇볕에 말린 것처럼 뽀송뽀송한 감촉을 유지시켜 준다. 강력한 열풍으로 옷감 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진드기도 살균한다. 세탁물을 일정하게 회전시키면서 옷감 사이사이에 바람을 넣어 옷감의 구김을 막고, 먼지와 보푸라기도 제거해준다.

필립스 청소기 '아쿠아트리오'는 기존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진공청소기의 기능에 끈적이는 오물 등을 제거하는 물걸레 청소 및 건조 기능을 더했다. 물을 이용한 흡착 청소 방식으로 청소 후 먼지 날릴 걱정이 없다. 청소 후 흡착된 오물은 물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을 통해 배수 탱크로 이동, 미세먼지 없는 청정 공기만 분리한다.

#제습기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