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구원, 속죄, 삼위일체 등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성경적으로 설명하는 교리서이자 비기독교인들의 도전적 질문에 성경적 해답을 주는 변증서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간이 나왔다.
‘성경으로 풀어가는 기독교 교리’는 재미 신학자이며 목회자로 미주 한인 교계에 널리 알려진 최승목 뉴욕 올바니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가 수십 년간의 한인 목회와 전 세계 선교사들을 위한 세미나 강의, 현지인 신학생 지도 사역 등에서 얻은 통찰력과 전문성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신학적 접근보다는 성경 말씀으로 기독교 교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썼다. 1부는 성경의 기반 위에서 소개하는 기독교 교리들로, 성찬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 구원, 속죄, 하나님(신론), 독생자, 스올(음부), 동정녀, 은혜, 예정론과 만인 구원론, 하나님의 아들들, 성육신, 죄의 유전, 삼위일체 등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2부는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에서 지침이 되는 신앙 원리들로, 영원과 시간, 세례, 예배의 기원과 역사, 주일예배의 성경적 정당성, 지상 최대 명령인 전도, 동방박사들이 보았던 별, 사탄이 떨어진 별이 된 이유, 하와를 유혹한 뱀의 정체, 성경이 말하는 행복 등을 통찰력 있게 해석해 설명해 준다. 독자들이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3~4가지 질문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인 최승목 박사는 감리교신학대에서 목회신학을 공부하고 국제신학대학원(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칼빈신학을 토대로 한 실천신학으로 석사학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 번영설교 비평으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합신학대학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령론, 성령 사역을 통한 성도의 변화를 연구해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은 드류대에서 UMC 트랙 과정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최 박사는 한국과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로 매주 개척교회론을 집중 교육하고 있으며, 20년 넘게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의 현지인 신학생을 지도해 왔다. 또 연합신학대학원 한국어 프로그램 겸임교수로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칼럼니스트로, 미주 중앙일보에 3년 6개월간 매주 종교 칼럼을 연재하고, 여러 방송 매체에 종교 칼럼과 기사 게재, 설교 소개 등을 했다. 저서로는 「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 「성령님과 함께하는 브런치」, 「코로나 이후 예배 설교 미래 리포트」, 「성막 하나님을 꿈꾸다」 등이 있다.
출판사는 “‘성경으로 풀어가는 기독교 교리’는 기독교 교리의 핵심 내용인 창조론, 삼위일체,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을 성경으로 명확하게 설명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또한 신앙생활에 기독교 교리와 신앙의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내러티브를 활용해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이어 “본서를 통해 크리스천들이 신앙을 견고히 하고, 실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며, 비기독교인들의 도전에 변증적인 해답을 제시해 주길 소망한다”며 “이 시대 기독교 교리와 신앙원리를 알아가기 원하는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크리스천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김요한 신현감리교회 목사는 추천사에서 “기독교 교리는 신앙의 기초가 되는 토대이고 중요한 지식이다. 이 교재는 신학생, 평신도,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책”이라고 말했고, 김정국 임마누엘교회 목사는 “이 책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오해들이 해소 되고,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게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이선목 숭의감리교회 목사는 “이 책은 말씀의 홍수 속에서도 말씀의 깊이를 상실한 한국교회 강단에 준 축복이다”고 말했고, 장춘식 라오스 글로벌신학대학원 총장은 “이 책을 통하여 합리적인 신앙과 믿음, 신학과 신앙의 조화를 잘 갖추는 성도들이 양육되길 소망한다”,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는 “신앙의 토대를 다지기 원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