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24시간 개방하는 '낮은 도서관' 건립

교육·학술·종교
장지원 기자
veritas@chdaily.co.kr
EBS와 손잡고 지역 문화와 소통 도울 것

 한국구세군과 EBS는 23일 EBS본사에서 문화 및 교육 소외지역을 위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낮은 도서관'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의 문화와 소통을 진작하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합의하고 서로 적극적으로 공조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낮은 도서관'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지역의 아동들과 주민들이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다.

도서관에는 신규 도서 및 EBS의 교육 콘텐트가 지원되며, 재능기부에 의한 도서관 강연 등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1호 '낮은 도서관'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건립 중이며 9월에 완공된다.

구세군과 EBS는 "지역 기반 도서관 설치가 아직까지 미흡하고 설치돼 있더라도 저녁 시간, 공휴일과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아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며 "'낮은 도서관'추가 건립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세군 #낮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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