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교육국제화역량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지난 21일 오전 11시(인도네시아 시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UPI대학교(인도네시아 펜디딕깐대학교(Universitas Pendidikan Indonesia(UPI))에서 솔레후딘 총장(Dr. M. Solehuddin))과 학술 교류를 통한 양 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 경쟁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UPI대학교는 1954년 설립된 국립 대학으로, 한국어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0명의 학생에게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히 성결대의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 대학과의 협약이다. 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양 교의 교류의 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K콘텐츠를 활용한 연계 교육프로그램, 장단기 학부 교류 프로그램,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식 총장은 “성결대학교의 교육 국제화 역량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교육부의 유학생 교육경쟁력 재고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UPI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우리 대학이 글로벌 교육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한 K-Cultur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결대의 국제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UPI와의 업무협약을 인도네시아 교육시장의 발판으로 삼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판차실라대학교(Universitas Pancasila(UP))와도 업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양 대학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성결대 #성결대학교 #김상식총장 #인도네시아 #UPI대학교 #솔레후딘총장 #업무협약 #MOU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