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 열림라운지 오픈기념 커팅식이 지난 21일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1층 열림라운지에서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열림라운지는 열림교회 이인선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감리교신학대학교와 학생들을 향한 애심(愛心)과 후원으로 조성된 휴게 및 소통의 공간이다.
김흥호 총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커팅식은 임진수 대학원장의 기도, 김상현 본교 이사장과 총동문회장 조장철 목사의 격려사, 유경동 총장의 감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현 이사장은 열림라운지 조성에 대한 후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고, 이어 ‘심은 대로 거두리라’(갈 6:7)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장철 총동문회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전한 열림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감사의 말을 전한 유경동 총장은 “이인선 목사는 언제나 감리교신학대학교를 목양지처럼 생각해왔다. 이인선 목사와 성도들의 기도와 마음이 열림라운지라는 꽃을 피워냈다”며 “감리교신학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이 열림라운지에 앉아서 학교를 위해 복을 빌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고, 행복과 사랑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선 목사(열림교회)는 “학교를 위해 이렇게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성도들과 장로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이후 열림라운지 커팅식 및 제막식이 진행과 김상현 이사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