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한국가이드스타가 진행한 2023년 국내 공익법인 평가에서 별점 3개 만점을 받으며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고 21일(목)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를 토대로 공익법인들의 공시내용을 평가해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한국가이드스타가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를 평가한 결과 전체의 4.35%에 해당하는 우수 평가기관인 ‘스타 공익법인’ 49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한 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만점인 별점 3개를 받은 법인은 43개, 별 2개를 받은 기관은 6개에 그쳤다.
특히 초록우산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별점 3개를 받았다. 2016년 이후 8년 연속 종합평가 만점을 받은 기관은 초록우산을 포함해 총 7곳뿐이다.
황영기 회장은 “우리나라에 기부문화가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NPO들의 투명한 후원금 운영과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책무성이 중요하다"며 “초록우산은 후원자와 국민들이 바라는 바에 맞춰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재단의 존재이유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