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쓴 ‘교회에서 끊임없이 불평하는 사람을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최근 게재했다. 샘 레이너 목사는 미국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이다.
레이너 목사는 “심술궂은 투덜이. 부정적인 반대자. 우울한 비관주의자. 불평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다. 모든 불만이 해로운 것은 아니다. 때때로 불만 사항이 타당하며 문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사람은 때때로 환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교회에는 모든 것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이 적어도 한 명은 있다”라고 했다.
그는 “끊임없는 불평은 회중 내에서 이야기를 쉽게 통제할 수 있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에 집중한다. 칭찬보다 불만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 끊임없이 불평하는 사람이 두드러진 목소리를 낼 때, 부정적인 태도는 증폭되고 교회의 실제 상태를 잘못 표현하게 된다”라며 만성적인 불평이 정서적, 영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했다.
그는 “불평이 많을수록 감사와 감사를 표할 여지가 줄어 든다. 불평이 많을수록 드라마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불평을 많이 할수록 비관주의의 전염은 더욱 퍼진다”면서 불평하는 사람이 교회의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제시했다.
그는 “불평하는 사람은 동정심을 얻고 권력을 활용하기 위해 부정적인 태도를 사용한다. 불만 제기자는 인지된 문제로 토론을 지배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불만 제기자는 막연한 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모집하기 위해 비관적인 견해를 반복한다.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라고 했다.
그는 “끊임없이 불평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부정적인 감정을 키우지 않고 이 사람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가?”라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소개했다.
1. 불평하는 사람과 논쟁을 벌이지 말라.
그들은 부정적인 것을 먹고 산다. 더 많은 관심은 더 많은 불만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2. 가혹한 징계로 뛰어들지 말라.
종종 이러한 종류의 조치는 불만 사항을 입증하고 불만 제기자의 요점을 입증하여 당신의 행동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된다.
3. 교회 지도자의 직위로 불평하는 사람들을 달래지 말라.
너무 많은 교회가 위원회 직책, 이사회 자리, 집사 역할을 맡는 것이 불평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대부분의 경우 그들은 새로 얻은 권한을 이용해 더 많은 불평을 한다.
4. 불만 제기자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라.
그들을 그 자리에 두라. 건설적인 방법으로 기록에 남기도록 하게 하라. 그런 다음 계속해서 이 결과로 다시 리디렉션하라.
5. 불만 제기자에게 해결책을 모색할 기회를 주라.
그러나 대규모 그룹이나 더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불평하는 사람이 주일학교 교과 과정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대안을 찾아보라고 요청하라.
6. 불평하는 사람과 함께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집중하라.
불평하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싶은 유혹이 있다. 더 나은 선택은 불평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기도의 시간으로 참여시키는 것이다.
7. 불만이 증폭될 수 있는 설정에서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라.
교회와 불평하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이 대규모 집단에서 부정적인 면을 대변하게 된다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