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2024 주한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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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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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가 2024년 주한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에 선정되었다. ©고신대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고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주최하는 ‘2024 주한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통해 태권도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태권도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학교, 법인 등에게 공모를 진행한 결과 부산에 위치한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가 선정되었다.

허보섭 학과장은 “국제교류처와 협력하여 외국 유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낯설게만 느껴졌던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을 돕고 즐겁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권도선교학과는 국제교류처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태권도 기본동작부터 품새, 겨루기, 호신술, 격파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참가 수련자들에게는 태권도복과 태권도 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공인 태권도 승단 심사 응시 자격도 부여된다. 이 교육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교내 태권도선교학과의 실습장에서 주 3회, 매 시간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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