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캠프 희생학생 화장 뒤 합동안장키로

사건·사고
뉴시스 기자

충남 태안 해병대캠프 희생학생들의 장례절차가 확정됐다.

22일 유가족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숨진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은 오는 24일 발인 뒤 오전 9시30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사대부고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어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갖고 천안 동남구 광덕면에 위치한 천안추모공원으로 이동, 오후 1시 화장될 것으로 보인다.

유가족들은 희생학생 5명을 각각의 유골함에 담아 합동안장키로 했다. 학생들의 학급만 다를뿐 모두 친구 사이라는 점이 유족 사이에서 감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캠프사고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