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甘肅)성 민현(岷縣)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당국이 피해 규모를 집계 중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신화통신이 간쑤성 재난대책본부에 확인한 결과, 민현에서 3명이 숨진 사실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사상자나 정확한 지진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다.
한편 중국 간쑤성 지진대의 발표에 따르면 지진은 오전 7시45분께 일어났고, 진앙은 북위 34.5도 동경 104.2도에 깊이 20㎞지점으로, 진앙은 민현 시가지에서 약 7㎞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