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은 신약 성경의 첫 번째 책으로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어 죽어가는 모든 죄인을 돌이켜 구원하는 공생에 사역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태복음 4장 17절은 예수님이 공생에 사역을 시작하는 첫 장면을 보여줍니다. 세상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이 시작하는 공생애 사역의 첫 장면은 어떤 모습일까요? 새번역 성경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첫 장면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그때부터 예수는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하고 선포하기 시작하셨다”(마 4:17). 예수님은 죄악과 그로 인한 죽음의 심판 아래 있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회개하여라(돌이켜라)”라고 선포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하늘나라의 도래와 함께 세상을 마지막으로 심판하는 날이 가까이 왔으므로 그들이 구원을 얻을 길은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이충재 – 예수님이 전파는 돌이킴과 그 열매
자녀 사랑을 위한 길은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것에 있습니다. 나 자신이 하나님 축복의 통로로서 자녀들에게 나아가는 것이지요. 이것은 위대한 사명(使命: 맡겨진 임무)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물론 이때 중요한 것은 자녀를 나의 자녀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보는 것이고, 또한 독립체로서 보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마음 자세가 본질적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좋은 인생(과녁)을 위해 착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바른 언행(화살)을 하게 하니 자녀는 우리 인생의 승리를 준비시키는 화살통의 화살이 분명 맞습니다. 이처럼 부모가 인생을 살아갈 때에 귀하디귀한 자녀를 바라보며 살기만 해도 잘 살 수 있으니 우리는 늘 하나님이 내게 주신 상급인 자녀를 생각하며 개인으로서의 삶, 부모로서의 삶을 반성하고 개선할 일입니다. 부모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녀가 힘들 때 언제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되는 것. 그렇게 언제나 자녀에게 마음을 열어 놓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와 마음을 나누면서 마음이 커 갑니다. 마음이 커 간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평안함과 강건함입니다.
정민규 – 복 있는 부모는
오늘날 선교사들이 자신을 “복음의 설교자 또는 선포자”라고 부른다면, 거기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이란 주님이 자신의 임재를 이 세상과 연결하시는 것이다(마 24:14; 28:20). 오늘날과 세상 끝날까지 전파자가 선포하는 메시지는 그리스도에 관한 새롭고도 알려지지 않은 “공식적인” 뉴스로 남아 있다. 설교는 주님의 권위에 속해 있으며, 그 목적의 측면에서 이 세상 다른 모든 메시지를 능가한다. 따라서, 우리가 교회의 모든 선포와 목사직에 선교적 차원을 적용하고, 이것을 이 땅에 있는 교회의 존재 자체에도 적용한다면, 우리는 선교를 지역, 즉 지리적 용어로만 정의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불신자들이 처음 신성한 은혜의 수혜자가 되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를 그들과 동일한 은혜의 수혜자로 여기기 원한다. 교회는 그 안에서 죄와 이교의 장벽을 인정할 필요가 있고, 복음의 부요함과 죄의 용서를 선포함으로써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클라우소 데틀레브 슐츠 – 루터의 선교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