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가 지난 21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3층 손정도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김용상 사무처장, 김수현 RCY본부장, 최윤근 보건안전교육팀장, 김은혜 정기후원팀장, 이규명 총무팀장이,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 김성미 비서팀장과 박지원(컴퓨터공학부, 21학번) 학생 외 한신대 RCY 회원 3명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한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는 경쟁이 아니라 협동과 협력, 독점이 아니라 나눔, 배제가 아니라 연대,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며 “첫 주자로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재정 회장은 대한적십자의 설립 배경과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장은 “대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적십자 운동, 적십자 정신, 적십자 전통, RCY(Red Cross Youth) 활동 등을 재해석하고 스스로가 탐구하면서 적극적·창의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우리들의 미래가 희망찬 미래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신대와 적십자사가 더 큰 유대를 갖고, 우리 사회를 더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일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에 따르면 △적십자 봉사, 안전 및 긴급구호활동, 헌혈 실천을 통한 인도주의 활동 참여 △적십자사 이념교육을 통한 교내 인도주의 보급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한 RCGC(Red Cross Global Champion) 프로그램 협력 △지역사회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학생주도 봉사활동 수립 및 추진 △적십자 정기후원회원 참여 및 안내를 통한 건전 기부문화 확산 △상호 간 활동의 적극 홍보 등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주시민 양성 등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한신대 RCY동아리는 약 50여명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작년부터 정기 봉사, 플로깅, 헌혈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급식 봉사, 연탄 봉사, 제빵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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