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교회 미디어국장 권준모 목사가 14일 ‘초원과 함께하는 데일리 큐티’ 코너에서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눅 5:8)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다.
권 목사는 “베드로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1등이 되고 싶은 욕구로 살았던 사람이었다. 그것이 성공인 줄 알고 살았다”며 “하지만 인정 욕구와 1등 욕구는 단기적으로 성공하게 할지 몰라도, 결국 진짜 성공을 얻지 못한다. 오직 예수님께 나를 낮추고, 예수님만 바라볼 때, 베드로는 영원한 기쁨을 얻을 수 있었고, 잠시는 어려웠지만 결국 영원히 빛나는 이름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베드로처럼 예수님 앞에 나를 낮추는 것, 예수님만 바라보는 것이 진짜 성공의 길”이라며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내가 바라던 성공은 무엇이었는가? 그 성공은 예수님과 얼마나 상관이 있는가? 이제 나는 무슨 성공을 바라보겠는가”라며 “주변에는 예수 믿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이 많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으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마태복음 16장 24~26절 말씀을 인용해 “우리는 온 천하를 얻는 것이 이득이자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있다. 제 목숨을 잃으면, 영원히 죽게 되면 그것이 손해이고 실패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예수 믿는 길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손해가 아닌 이득이며, 실패가 아닌 성공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며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예수 믿는다고 잠시 어려움이 생길 순 있지만 겁내선 안 된다. 왜냐하면 예수 믿는 길이 결국 최고의 이득이자 성공이며, 무엇보다 예수를 믿는 순간 주님이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하시며, 우리의 삶을 새롭게 만드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끝으로 권 목사는 기도문을 낭독하기를 “하나님, 나 같은 죄인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생명의 길을 걷자고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땅의 성공만 바라던 시선을 돌려서, 예수님을 다시 보게 하시고, 예수님을 따라 걷게 하셔서, 영혼이 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저희 삶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했다.